달성보건소 이전 대상지 ‘현풍 하리’ 제시
달성보건소 이전 대상지 ‘현풍 하리’ 제시
  • 신동술
  • 승인 2014.07.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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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대구 달성군이 9일 ‘달성군보건소 신축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수행 최종보고를 받고, 용역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보건소 신축은 비용 편익 분석 등을 통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건소 신축 부지는 사례분석 및 입지평가기준에 의한 입지타당성 분석 결과 현풍면 하리 군유지가 가장 적합한 대상지로 제시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주차장 확보문제, 면사무소와의 복합화 검토, 녹지공간 확보 등 종합적으로 검토 후 신축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보건소 신축이전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하루 빨리 신축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들에 다양하고 질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성군을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달성군보건소는 현풍면 현위치에서 1995년 9월부터 업무를 해왔으나, 20년가량의 세월이 지나면서 건물 및 시설·장비가 노후화됐고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의 조성으로 인한 급격한 개발로 향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됨에 따라 꾸준히 신축 이전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보건소 신축 타당성 용역’을 착수해 지난달 19일 보건소신축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갖는 한편 같은 달 24일 주민설명회를 거친 바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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