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추진위 발족
보은 법주사와 공주 마곡사를 비롯한 전국 7개 사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조계종의 움직임이 본격화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장인 혜일 스님은 22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다음달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발족한다고 말했다. 이 발족식에는 자승스님을 비롯해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재 대상 후보 사찰들이 있는 5개 광역단체장과 7개 자치단체장, 7개 전통산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조계종이 등재를 추진하는 사찰은 법주사, 마곡사 외에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다.
조계종은 이 업무를 전담할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이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등재를 위한 연구와 조사,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2018년 등재를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혜일 스님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장인 혜일 스님은 22일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다음달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발족한다고 말했다. 이 발족식에는 자승스님을 비롯해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재 대상 후보 사찰들이 있는 5개 광역단체장과 7개 자치단체장, 7개 전통산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조계종이 등재를 추진하는 사찰은 법주사, 마곡사 외에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다.
조계종은 이 업무를 전담할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이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등재를 위한 연구와 조사,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2018년 등재를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혜일 스님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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