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미IC 인근 풀숲서
23일 오후 3시 10분께 경북 구미 오태동 남구미IC 인근 풀숲에서 택시기사 P(49)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전날인 22일 오전 1시 16분께 부인에게 “곧 귀가한다”고 전화한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가족에 의해 미귀가 신고됐다.
주변 수색을 하던 경찰관이 P씨가 흉기에 찔린 채 풀숲에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P씨가 몰던 택시 차량은 시신 발견 지점에서 약 7㎞ 떨어진 칠곡군 석적읍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P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택시 이동내역 및 주변인물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전날인 22일 오전 1시 16분께 부인에게 “곧 귀가한다”고 전화한 뒤 연락이 두절됐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가족에 의해 미귀가 신고됐다.
주변 수색을 하던 경찰관이 P씨가 흉기에 찔린 채 풀숲에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P씨가 몰던 택시 차량은 시신 발견 지점에서 약 7㎞ 떨어진 칠곡군 석적읍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P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택시 이동내역 및 주변인물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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