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고는 이날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주최한 대회에서 전국 초·중·고 1천132개교 참가팀 중에서 경북지역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제14회째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팀 중심의 학생 창의력 대회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100개 팀이 창작 공연을 통해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 과제’와 과학 원리를 이용해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 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등으로 최종적으로 창의력 우위를 겨뤘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