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초소 모두 철거
대구 달성군 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6일 옥포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28일자로 경계지역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대책본부는 지난 21일 경계지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가금류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더 이상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옥포면 닭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국도 5호선이 지나는 옥포, 논공, 현풍지역 4개소에 AI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전 공무원을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가는 등 AI 발생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앞서 대책본부는 지난 11일에 방역초소 2개소를 우선 철거했고, 이날 나머지 2개 초소를 철거해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하게 됐다.
그간 달성군은 6농가 490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으며, AI 방역초소 4개소 운영 및 방역소독 활동에 총 1천여명을 동원했다.
AI 방역대책본부는 아직도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간간히 발생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농가에서도 매일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대책본부는 지난 21일 경계지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가금류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더 이상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옥포면 닭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국도 5호선이 지나는 옥포, 논공, 현풍지역 4개소에 AI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전 공무원을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가는 등 AI 발생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앞서 대책본부는 지난 11일에 방역초소 2개소를 우선 철거했고, 이날 나머지 2개 초소를 철거해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하게 됐다.
그간 달성군은 6농가 490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으며, AI 방역초소 4개소 운영 및 방역소독 활동에 총 1천여명을 동원했다.
AI 방역대책본부는 아직도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간간히 발생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농가에서도 매일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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