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바닷가, 황홀한 감동
여름 밤 바닷가, 황홀한 감동
  • 김기영
  • 승인 2014.07.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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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변전국성인가요제, 오늘 영일대해수욕장서
본선 14팀·초청가수 열창
‘2014 포항해변전국성인가요제가 오늘 대단원의 막을 연다’

대구신문은 30일 오후 7시부터 포항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하는 ‘2014 포항해변전국성인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포항해변가요제는 서울, 인천, 강원도, 전라도,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130여개팀의 참가자를 접수 받아 열띤 예선대회를 통한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14개 팀의 본선 진출자가 열전을 벌인다.

하이라이트로 인기가수 하동진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와 가수 박윤경이 ‘1234’ 등 열창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 지난해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박지혜씨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영일대해변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는다.

이와함께 여성 댄싱그룹 에이션, 가수 소율의 ‘미고사’, 여성중창 5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개된다.

한편 포항해변전국가요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한국연예인협회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이번 본선 진출 팀은 △박미경(여·36·전주)△이수정·최이래(여·23·경산)△김재리(여·21·부산)△황금조(68·경주)△최은지(여·53·울산)△김삼자(여·54·순천)△구병선(41·포항)△김현수(46·전남곡성)△우창호(35·포항)△배아현(여·19·서울)△이준혁·이정욱(20·포항)△이은지(여·20·포항)△박태숙(여·55·포항)△박영희·신은숙·황순희·류영숙·배춘희·오영희(여·50·포항)등 14개 팀이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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