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포초, 기초학력 향상 행복학습캠프
음악치료·상담·영어캠프 등도 실시
음악치료·상담·영어캠프 등도 실시
여름방학 행복학습캠프는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부모님의 돌봄이 어렵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본교 교사의 학습코칭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금포초 교사가 중심이 돼 운영되는 행복학습캠프는 3~6학년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및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ㄷ, 영어 등 기초과목에 대한 학습지도와 ‘도서관에서 놀자’의 독서교실프로그램, 영어캠프 등이 함께 운영됐다.
또한 매주 1회 외부강사에 의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상담사와 함께하는 상담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여름愛 살다’물놀이 체험활동으로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해줘 학습동기 향상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향상 되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을 위한 학교통학버스 운영과 참여 학생들에게 전원 간식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을 해 주어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박동임 학생의 학부모는 “여름방학 중 농촌학교의 특성상 여가활용이 어렵고 맞벌이 가정으로 자녀가 혼자 있게 돼 걱정이 많이 됐는데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과 학교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보내게 돼 마음 놓고 직장에 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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