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개교 여고생 120명 열전
구미여고 김한림 학생 ‘금상’
구미여고 김한림 학생 ‘금상’
계명문화대학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주최로 열린 ‘2014년 예비 항공스튜어디스 선발대회’에는 울릉고를 포함 전국 65개 고교에서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여고생 12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격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으로 항공 승무원 신체검사 기준에 따라 신장 162㎝ 이상 및 교정시력 1.0 이상이다.
금상은 구미여고 김한림 씨가, 은상은 수성고 김주희, 용운고 이가은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부상과 함께 계명문화대학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입학 시 대학 2년 전액 장학혜택을 받았다.
동상은 화원고 공혜현, 사대부고 정지애, 약목고 최문아, 장려상은 원화여고 권현진 씨 등9명이 수상했다.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안광호 학부장은 “해가 지날수록 울릉도를 포함 전국에서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승무원으로 성공한 선배들과의 시간 등 대회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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