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즐기고 먹거리·일자리도 챙겨요
공연·전시 즐기고 먹거리·일자리도 챙겨요
  • 김종오
  • 승인 2014.09.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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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in 경주 2014
경북 전통음식요리 재현
푸드테라피 등 전시
식품업체 비즈니스 장 마련
섬유수출상담회도 열려
이스탄불 in 경주 행사에 선보일 터키 대표 사원 블루 모스크의 모습.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 기간 중 볼거리와 체험거리 못지않게 일자리와 먹거리도 넘친다.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는 터키 현지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이스탄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스탄불을 형상화한 거리와 3D영상관을 포함한 홍보관, 이스탄불 최대 시장의 축소판 ‘그랜드 바자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메흐테르 군악대의 멋진 연주 퍼레이드, 세계적인 클라리넷 거장 ‘세르칸 차으르’의 연주, 사랑의 삼각관계를 표현한 연극 ‘오윤’ 등은 오감을 즐겁게 한다.

또 비밥과 난타, 플라잉 등 한국의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를 한자리에 모은 ‘KOREA 넌버벌 축제’와 김덕수 사물놀이, 이영희 한복 패션쇼 등 명품공연과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지역별 대표 공연도 펼쳐진다.

주제전시관에는 과거와 현재를 통한 미래 먹거리를 내다보기 위해 경북의 전통음식(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요리재현, 23개 시·군 대표음식 전시, 경북식품명인 제품 전시, 푸드 테라피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전시관에서는 터키음식문화관과 경북을 대표하는 주류 전시관, 전국의 특색 있는 지짐이를 소개하는 지짐이 전시관이 꾸며지며, 경북의 농·어·산촌의 3촌식품관에서는 식품업체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도 마련된다.

‘터키 바이어 초청 대구·경북 섬유수출상담회’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돈독해진 터키와 한국의 관계를 경제와 연결하고, ‘이스탄불 in 경주’와 연계해 지역 섬유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창우 준비단장은 “천년 신라의 문화와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경주에 방문해 이스탄불 축제도 즐기고 문화유산 답사와 일자리, 먹거리 체험, 건강까지 챙긴다면 금상첨화 여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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