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3대 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살고 싶은 대구, 희망이 있는 대구’를 위해 대구의 미래산업 구도를 점검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로 나선, 이종형 금오공대 교수는 ‘생산을 중심으로 한 대구의 미래산업은?’이라는 주제로 대구의 미래 먹거리로서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 노후 도심공단 디지털산업단지화, 초일류 테크노폴리스 조성, 그린에너지사업 등 9가지를 제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규학 의원(두암연구원 고문)은 “이날 제시된 사항들을 시에 건의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에서는 대구의 발전을 위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대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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