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동 소동
공원 화장실에서 30대 임산부가 아이를 출산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12시 12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여자 화장실에서 A(38)씨가 아이를 낳았다. 경찰에 따르면 출산 과정에서 A씨가 지른 비명을 듣고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 A씨와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한 남성과 만나 임신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화장실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지기자
20일 오후 12시 12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여자 화장실에서 A(38)씨가 아이를 낳았다. 경찰에 따르면 출산 과정에서 A씨가 지른 비명을 듣고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 A씨와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한 남성과 만나 임신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화장실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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