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자 보유 임대주택 평균 5.3채
임대사업자 보유 임대주택 평균 5.3채
  • 강성규
  • 승인 2014.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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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미등록 사업자 빠져”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임대주택이 평균 5.3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전국 임대사업자는 9만2천196명으로 총 46만9천510채의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으며 임대사업자 당 5.3채의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최다보유자로는경기 50대 726채, 서울 40대 499채, 전남 60대 389채, 제주 50대 332채, 충남 40대 287채, 전북 50대 253채,충북 40대 240채 등이었다. 최다보유자 평균연령은 54세 였으며, 평균 363채의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임대사업자의 34%, 임대주택의 27%가 서울에 있었으며, 특히 서울 송파구는 단일구로는 최다 임대사업자(5천146명), 최다 임대주택수(2만2천131채)의 소재지였다. 반면 서울 노원구, 전북 익산시, 전북 무주군은 등록된 임대사업자가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희국 의원은 “임대사업자 통계는 주택 및 세제정책을 구상하는데 필수적인 자료이지만 현 통계는 등록된 임대사업자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하루빨리 미등록 임대사업자 또한 통계에 포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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