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단속 강화해야”
학교폭력 근절 노력으로 교내 폭력서클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등 특정지역에서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시도별 폭력서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97개(6천325명), 2013년 96개(1천228명), 2014년 7월 현재 23개(461명) 등 최근 3년 간 716개 폭력서클, 8천14명이 적발 및 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폭력서클이 줄어드는 가운데 울산은 4개 서클 100명, 강원 2개 61명, 인천 1개 서클 5명이 적발 및 해체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해적파’ 61명, ‘광장동 식구파’ 44명 등 4개파 1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이 ‘이네이처 패밀리’ 4개파 100명, 충남 4개 71명, 경기 4개 29명 등이 뒤를 이었다. 경남의 경우 2개파 11명, 대구 1개파 5명, 인천 1개파 5명 등이었다.
조원진 의원은 “폭력서클이 폭력의 집단화, 범죄의 성인화 등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원천적 차단을 위한 첩보수집활동 강화, 공조체계 구축,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규기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 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시도별 폭력서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97개(6천325명), 2013년 96개(1천228명), 2014년 7월 현재 23개(461명) 등 최근 3년 간 716개 폭력서클, 8천14명이 적발 및 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폭력서클이 줄어드는 가운데 울산은 4개 서클 100명, 강원 2개 61명, 인천 1개 서클 5명이 적발 및 해체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해적파’ 61명, ‘광장동 식구파’ 44명 등 4개파 1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이 ‘이네이처 패밀리’ 4개파 100명, 충남 4개 71명, 경기 4개 29명 등이 뒤를 이었다. 경남의 경우 2개파 11명, 대구 1개파 5명, 인천 1개파 5명 등이었다.
조원진 의원은 “폭력서클이 폭력의 집단화, 범죄의 성인화 등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만큼 원천적 차단을 위한 첩보수집활동 강화, 공조체계 구축,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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