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27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점(북위 35.80·동경 129.41)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 들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11일 경북 영덕 인근 해상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규모 3.5의 지진은 건물이 조금 흔들리고 사람이 약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이번 지진은 올 들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 11일 경북 영덕 인근 해상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규모 3.5의 지진은 건물이 조금 흔들리고 사람이 약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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