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17일자로 제3대 DGFEZ 청장에 도 전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신임 도 청장은 개방형 직위 공모로 선발됐으며, 지난 14일 자로 산업통상자원부 동의를 얻어 향후 3년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유치를 책임지게 된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공동 임명한 도 청장은 대구출신으로 대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감사원, 재정경제부, 삼성경제연구소 및 여의도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역임하며,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및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등을 경험한 경제분야 전문가다.
도 청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홍보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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