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시대 앞둔 포항, 접근성 높인다
KTX시대 앞둔 포항, 접근성 높인다
  • 김기영
  • 승인 2014.10.22 15: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역사 진입도로 개설
달전오거리 교차로 개선
대중교통 노선 조정 등
이용 불편없게 준비 만전
포항시는 KTX신역사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역사 진입도로 개설, 달전오거리 교차로 개선, 대중교통 노선조정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KTX 개통으로 인해 연결되는 달전오거리 교차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학천, 신역사방향 좌회전 차로를 2개 차로로 추가한다.

또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회전반경도 조정된다.

영일만대로 이인IC도 남구 지역과 양덕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바로 역사에 진입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 효과는 물론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내버스는 현재 흥해 지역을 통과하는 107(문덕~흥해), 500(문덕~청하)번을 증차해 투입한다.

소티재로에서 달전로 방향으로 좌회(상행노선)해 신포항역사를 경유해 흥해(청하) 방면으로 운행하게 된다.

영덕, 울진 등 동해안 북부권을 가고자하는 관광객들은 107, 500번 시내버스를 타고 흥해읍사무소 앞 시외버스 간이정차지에 내린 후 영덕, 울진 등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KTX포항신역사는 버스, 택시 정류장에서 역사에 이르는 동선이 타 역사에 비해 짧아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할 전망이다.

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용차, 택시 등 하차 전용 정차대 및 차로 추가 확보 △대형버스, 렌터카 등 주차면 확보 △주차요금 현실화 등을 놓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에 있다.

이상권 교통행정과장은 “철도시설공단과 긴밀히 협조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