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 아웃소싱 기업 ‘프로휴먼’ 유치
대구시, 종합 아웃소싱 기업 ‘프로휴먼’ 유치
  • 강선일
  • 승인 2014.10.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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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석 규모 컨택센터
오늘 양해각서 체결
대구시가 국내 종합 인사관리(HR) 아웃소싱 기업인 ‘프로휴먼’의 200석 규모 컨택센터를 유치했다. 시는 최근 3∼4년간 일자리 창출의 효자산업으로 컨택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해 현재 보험·통신·금융분야 등에서 총 51개사에서 9천여석의 컨택센터가 운영중이다.

대구시는 23일 오전 시청에서 권영진 시장과 프로휴먼 김계철 본부장이 참석해 ‘프로휴먼 대구컨택센터’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성공적 사업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한다. 프로휴먼은 1998년 설립 이래 인력파견에서부터 콜센터 채용대행, 생산·제조분야 등의 아웃소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종합 HR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6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컨택센터는 경상권 고객을 전담하는 센터로 보험·통신·상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웃바운드 업무를 맡게 된다. 남구 대명동에 200석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직원채용 및 시설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휴먼 김계철 회장은 “대구시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대구컨택센터협회와 24일 오후 스파밸리에서 지역 컨택센터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는 ‘2014대구컨택센터 컨퍼런스 및 컨설턴트의 밤’ 행사를 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컨택산업은 특히 여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컨택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지원 및 다양한 교육과 산·학·관간 긴밀한 협력으로 컨택센터 위상 제고 등 대구만의 차별화된 컨택센터 기반을 지속 구축해 대구를 컨택센터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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