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 닥쳐도 침착할 수 있어요”
“위기 상황 닥쳐도 침착할 수 있어요”
  • 여인호
  • 승인 2014.10.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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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초, 인명구조·화재대피 등 체험
화동초등(학생안전대피)222
대구화동초등학교는 지난 21~22일 화재 상황을 가상해 학생들의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화동초등학교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시행 계획에 의거해 지난 21일 부터 22일 까지 2일간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1일은 재난대비태세 자체점검을 실시하였고 22일은 달성소방서 화원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건물 1층 중앙에 연막탄을 발화하여 경보 사이렌소리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도록 하고 대피소 인근에서 화재 진압 교육과 인공호흡 등 인명구조 훈련까지 실시했다.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길게 연결하여 운동장 창고 근처에 화재를 진압하였고 학생 대표가 참여해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심폐소생술의 시범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재난 대피 훈련 및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처치방법도 학습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이 실시되어 전교직원과 학생이 안전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소방호스 관리법과 교직원들이 쉽게 접하기 않는 소화전 다루기 등 평소 재난 발생시 119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학교 자체로 소방 기구 및 안전 장치를 이용하여 학생을 안전하게 대피하고 처치하게 함으로써 주변에서 일어나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학교현장의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길러 학부모에게도 신뢰받는 안전한 학교가꾸기에 늘 힘쓸 것을 다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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