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조합장 등 200여명 참석
관련 법규 교육·특강 등 실시
관련 법규 교육·특강 등 실시
경북지역 현직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시·군농정지원단장, 경북도선관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과거의 일부 그릇된 선거관행을 없애고, 최초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공정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위탁 선거법 등 선거관련 법규교육에선 대구고검장을 역임한 소병철 농협대학 석좌교수와 경북도선관위 곽규성 지도과장의 특강을 통해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위탁선거법 관련 유의사항과 과거 법규위반 사례 등과 함께 처벌규정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며 선거법 준수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농협은 내년 3월 최초로 실시되는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 대비해 공명선거 홍보 동영상 제작·배포,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법규교육 실시, 부정선거신고센터 설치, 조직별 선거전담기구를 두는 등 공정한 조합장 선거문화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는 농협·수협·산림조합을 포함해 지역에선 대구 25개소, 경북 191개소에서 동시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경북농협 관계자는 “임직원 교육과 선거지도 활동 등을 통해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를 가장 깨끗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전국의 모범적 선거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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