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시인 초청 ‘진정한 리더’ 특강
이날 포럼에는 최경자 시인을 초청해 ‘시(時)와 CEO의 만남’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시를 통한 구미지역 CEO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CEO가 갖춰야 할 경영철학과 덕목을 뮤지컬 공연을 하듯 시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했다.
특강에서 최경자 시인은 위대한 경영자들은 시를 통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더불어 창조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고 전하면서 진정한 리더의 조건 중 으뜸은 인간적 덕성임을 강조하는 한편, 새로운 리더십의 키워드로 배려와 공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은 2005년부터 구미와 포항지역 상공인 및 기관단체장, 거래고객들을 대상으로 CEO포럼을 갖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김천지역에서도 열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CEO포럼은 시를 통해 기업 CEO와 지역 관계자들에게 소통 강화와 경영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서 신선한 감흥과 의미를 부여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품격 높고 다양한 정보 제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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