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용암면 신천, 생태하천 거듭난다
성주 용암면 신천, 생태하천 거듭난다
  • 추홍식
  • 승인 2014.10.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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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0억원 확보
내년부터 정비사업
성주군 용암면을 흐르는 신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군은 2년간의 도전 끝에 용암면 인근을 흐르는 신천에 대한 생태하천복원 사업에 3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2014년 신규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최종 심의과정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사업으로, 올해는 이를 거울삼아 이완영 국회의원,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중앙부처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군은 신천에 대해 내년과 2016년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수질개선을 위한 수질정화시설 설치, 생태습지, 여울 및 자연형 호안 등을 조성해 하천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직원들의 끈기와 열정으로 ‘신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문화천 생태하천복원사업’(42억원), ‘백천 생태하천복원사업’(60억원)과 연계해 성주군이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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