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조직폭력배들이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술을 마시는 ‘동네조폭’ 행위를 일삼다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30일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로 향촌동파 행동대원 J(32)씨와 내당동파 행동대원 S(3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011년 2월경 대구 수성구 한 주점에서 양주 등을 마신 뒤 조직폭력배라고 협박해 술값을 지불하지 않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주대 552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S씨는 지난 2012년 2월 수성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술값을 떼먹는 등 총 2회에 걸쳐 총 186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30일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로 향촌동파 행동대원 J(32)씨와 내당동파 행동대원 S(3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011년 2월경 대구 수성구 한 주점에서 양주 등을 마신 뒤 조직폭력배라고 협박해 술값을 지불하지 않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주대 552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S씨는 지난 2012년 2월 수성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술값을 떼먹는 등 총 2회에 걸쳐 총 186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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