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전 무사고 100만km 기록 달성

코레일 대구본부 소속

김용운·황인국 기관사

/news/photo/first/201411/img_148416_1.jpg"코레일대구본부김용운기장222/news/photo/first/201411/img_148416_1.jpg" — 김용운 기관사

/news/photo/first/201411/img_148416_1.jpg"코레일대구본부황인국기장111/news/photo/first/201411/img_148416_1.jpg" — 황인국 기관사

코레일 대구본부 소속 기관사 2명이 열차운전 무사고 100만km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25일 김천역에서 최연혜 사장과 김영훈 철도노조위원장 등 코레일 관계자, 기관사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km 운전 무사고 2인 동시 달성 축하’ 행사를 가졌다.

기록의 주인공은 코레일 대구본부 김천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 김용운(51) 기관사와 황인국(50) 기관사.

이들은 25일 영주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제1825호 열차를 운전, 상주~청리역(김천기점 36km 부근) 사이를 지나며 이 같은 기록을 남겼다.

두 기관사는 지난 1981년과 1983년 각각 부기관사 첫 발령을 받은 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근무하며, 무사고 100만km 달성 기관사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코레일 직원과 기관사 가족들은 무사고 100만km 달성을 축하했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뒤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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