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시각예술에 활력 불어넣다
침체된 시각예술에 활력 불어넣다
  • 김기원
  • 승인 2014.12.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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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청년비엔날레’
28일까지 대구문예회관
국내외 작가 300여명 참가
김중식작
김중식 작
지역 시각예술 활성화와 국제화를 위한 ‘2014 세계청년비엔날레’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96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를 모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세계청년비엔날레의 대회장은 대구미술협회 박병구 회장, 운영위원장은 한국미술협회 대외사업협력 위원인 장상두 위원장이 맡았다.

이번 전시는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해외 유명작가 100여명 국내 유망작가 200명 등 모두 300명이 참가해 청년미술의 현주소와 한국미술의 전반적인 동향과 비전을 조망한다.

특히 침체된 지역문화 발전에 새로운 비전과 활력을 불어넣어 유망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국제적인 작가로 발굴 양성하는 일과 지역 문화 홍보 등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전시는 ‘국내청년작가전’ ‘해외유명작가전’ ‘국내원로중진작가 특별전’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청년작가전에는 김찬주 송영학 신미화 정준미 정윤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해외유명작가전에는 40개국 100여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원로중진작가 특별전도 마련되는데, 김중식 김명수 김종경 김결수 정종희 서경희 김동석 박병구 고찬용 장이규 등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구에서의 행사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대구 행사 이후에는 울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30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열리게 된다. (053)653-812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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