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특위 구성
위원장에 임인환 의원
위원장에 임인환 의원
대구시의회는 19일 제230회 정례회 폐회식에서 ‘대구시 축제 선진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임인환 의원(중구1·사진)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특위 구성은 축제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 관주도나 일부 단체에 예속되면서 축제의 핵심인 지역주민 화합과는 거리가 있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없어 예산만 낭비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시의회의 최선책으로 풀이된다.
지역민이 화합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표축제를 육성키 위한 축제 선진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2016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임인환 축제 선진화 추진 특위 위원장은 “우선 우리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고 대구만 가질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해 보도록 하겠다”면서 “예로 대구의 한여름 무더위를 짜증만 낼 것이 아닌 진정한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는 역발상도 구상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대구의 홍보와 더불어 관광상품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릴수 있는 소재와 연계하여 특성화된 대표축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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