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인권향상사업은 학교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근절하고 스포츠인권을 강화해 명랑하고 건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경북소년체전(3월 예천)을 비롯해 경북학생체전(9월 영천)에 참가한 초중고 학생선수, 그리고 이번 경북체육중·고등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950명의 운동선수들에게 스포츠인권향상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도체육회는 스포츠인권 교육을 통해 운동선수들이 (성)폭력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지도자 및 선수 상호간에 발생하는 인권침해 예방 및 대처능력을 키워 집단생활을하는 운동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명랑한 분위기속에서 운동할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