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 앞장
영진전문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 앞장
  • 남승현
  • 승인 2014.12.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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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연에너지원 적극 활용

성과보고회 ‘완료평가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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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이 친환경 자연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한 캠퍼스 운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지속가능사회 기반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학이 친환경 자연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한 캠퍼스 운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지속가능사회 기반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서울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4년 그린캠퍼스 협약식 및 성과보고회’에서 그린캠퍼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완료평가 우수대학’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진전문대학은 2011년, 환경부의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글로벌캠퍼스(칠곡 소재)를 첨단 친환경 녹색캠퍼스로 구축하고, 저탄소녹색성장의 홍보와 관련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캠퍼스는 지열과 바람, 태양광 태양열 등 친환경 자연자원을 에너지원으로 전환, 저탄소 실천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는 △지열을 활용한 친환경 냉난방시스템 도입 △태양광 발전시스템 가동 △수직, 수평 풍력발전시스템 4대 가동 △ 빗물, 폐열도 재활용, 에코 바이크 운영 등이다.

영진전문대학은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 체험관을 인제니움관에 2011년 오픈해 지역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개방중이다.

이곳에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한국어와 영어로 상영되며 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지열 등의 자연에너지원이 발전으로 연결되는 원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고는 섹션과 태양광 전지와 연료 전지의 제조 과정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4만6천여 명이 찾아 에코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친환경 에너지원을 재활용해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여나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자체 노력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겐 그린에너지 생산과 활용의 중요성 알리고 체험하는 전시관을 운영해 녹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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