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방위산업서 창조경제 새 모델 제시
구미, 방위산업서 창조경제 새 모델 제시
  • 최규열
  • 승인 2014.12.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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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원회관서 ‘IT융복합 국방생태계 조성’ 포럼
구미시가 IT융복합을 통한 국방생태계를 조성,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시는 새누리당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주최로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명품 기업도시 구미의 IT융복합 국방생태계 조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태환 의원의 개회사, 정갑윤 국회 부의장 및 황진하 국방위원장의 축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 구미의 전자 및 IT산업을 기반으로 유도무기와 탄약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 거점도시의 장점을 살려 국방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진화할 수 있는 방안이 집중 거론될 예정이다.

2015년도 정부예산에 유도무기류의 신뢰성 인프라 구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최근 국방기술품질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방신뢰성센터 건립과 관련해 구미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포럼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럼의 발제는 한양대학교 김재곤 교수의 ‘국방 신뢰성 발전방안’, 현대자동차 정원욱 이사의 ‘국방 신뢰성과 Supply Chain’, 그리고 광주대학교 조필군 교수의 ‘유도무기와 탄약의 신뢰성 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발표된다.

특히 조필군 교수는 국방기술품질원의 유도무기와 탄약 중심의 국방신뢰성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성·안전성·효율성·확장성 등의 측면에서 구미시와 경쟁도시를 비교한다.

김태환 의원은 전략무기인 유도무기와 탄약을 중심으로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이 국방신뢰성센터를 설립하고자 하는 노력에 지지를 표시하는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신뢰성센터가 구미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또 남유진 시장은 국방신뢰성센터는 유도무기와 탄약 생산시설이 집적되고 기존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대화 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야함을 강조한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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