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싣고 달리는 ‘싼타’
즐거움을 싣고 달리는 ‘싼타’
  • 지현기
  • 승인 2014.1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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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싼타요 버스’운행
크리스마스싼타요버스운행
안동지역에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싼타크로스 할아버지 유니폼 복장의 운전기사가 탑승한 ‘싼타요 버스’가 운행된다.
안동지역에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싼타크로스 할아버지 유니폼 복장의 운전기사가 탑승한 ‘싼타요 버스’가 운행된다.

21일~31일까지 운행되는 싼타요 버스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꼬마버스 타요’에 싼타크로스 복장의 운전기사가 탑승, 운행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가니, 라니, 로기 등 총 6대로 운행되는 ‘싼타요 버스’는 공휴일 3번 버스 2대가 타요버스 노선으로 운행하고, 평일에는 6대 모두 1번, 2번, 11번 등 일반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지만 공동배차 관계로 이용객들은 노선, 시간, 승하차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안동시 김휘태 대중교통담당은 “지난 4월부터 운행한 꼬마버스 타요에 30여만 명이 넘게 탑승하는 등 인기대박을 누리자 이번에 지역시내버스 3개사가 자율적으로 협의해 싼타요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은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 빛나는 ‘타요버스’의 해로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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