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도제식 직업고 9개교 시범 운영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18일 현장·취업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능력중심사회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문대학생이 방학을 포함해서 한 학기 동안 기업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는 ‘현장실습학기제’를 시범도입하기로 했다.
또 기업뿐 아니라 1인 명장을 사사(師事)하는 것도 현장실습으로 인정하는 ‘고숙련기술 도제 프로그램’이 전문대에 도입된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명장 22개 분야 및 전통문화 계승 분야가 시범운영되고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학점과 학위가 부여된다.
정부는 4년제 대학생에 대해서도 최소 6주 이상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후 교육과 관련해선 근로자가 일학습병행기업에서 현장교육을 받고 대학에서 이론교육을 받으면 학점과 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내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하고 평생교육법을 개정해 사내대학 입학대상을 기존 사업장 근무자, 협력·하도급업체 근로자에서 동종업계 근로자로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에 고등학생이 학교와 기업현장을 오가며 배우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고등학교 9개교를 시범운영하고 2016년에는 이런 직업고등학교를 41개 모든 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한다. 연합뉴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문대학생이 방학을 포함해서 한 학기 동안 기업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는 ‘현장실습학기제’를 시범도입하기로 했다.
또 기업뿐 아니라 1인 명장을 사사(師事)하는 것도 현장실습으로 인정하는 ‘고숙련기술 도제 프로그램’이 전문대에 도입된다.
내년에는 대한민국 명장 22개 분야 및 전통문화 계승 분야가 시범운영되고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학점과 학위가 부여된다.
정부는 4년제 대학생에 대해서도 최소 6주 이상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후 교육과 관련해선 근로자가 일학습병행기업에서 현장교육을 받고 대학에서 이론교육을 받으면 학점과 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내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하고 평생교육법을 개정해 사내대학 입학대상을 기존 사업장 근무자, 협력·하도급업체 근로자에서 동종업계 근로자로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에 고등학생이 학교와 기업현장을 오가며 배우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고등학교 9개교를 시범운영하고 2016년에는 이런 직업고등학교를 41개 모든 국가산업단지로 확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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