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장 현재섭·2부장 하상구 승진 임명
경북청은 18일 경찰청 직제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경무관 계급의 차장을 없애고 1부장과 2부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경무관은 경북청장 계급인 치안감보다 1계급 낮고 일반 경찰서장 계급인 총경보다 1계급 높다.
경찰청은 이날 경북경찰청 1부장에 현재섭(51) 전 경기청 외사과장, 2부장에는 하상구(50) 전 경찰청 수사기획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현재섭 제1부장은 대구 심인고등학교와 경찰대학 행정학과(1기),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5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서울 수서서 수사과장, 울진서장, 경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경기청 외사과장 등을 지냈다.
하상구 제2부장은 경주고등학교와 경찰대학 법학과(2기)를 졸업하고 1986년 공직에 뛰어들었다.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경주서장, 서울 서초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1부장은 경무·정보화장비 등 치안 지원부서 업무를, 2부장은 수사·경비교통·생활안전 등 민생치안 업무를 담당한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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