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쿠키 먹으며 다양한 체험활동

동부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학교 운영

/news/photo/first/201501/img_153825_1.jpg"동부교육지원청-다시보냅니다/news/photo/first/201501/img_153825_1.jpg"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93명, 학부모 41명을 대상으로 ‘2015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꿈 키움 프로젝트 학생, 학부모 겨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공예, 냅킨아트, 특수체육, 방송댄스, 학부모 역량강화, 플라워리스,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지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 겨울학교 프로그램 중 지난 7일에는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견과류 쿠키를 학생들의 간식으로 제공했다.

학부모가 만든 간식을 함께 먹으며 수업 활동 중 만든 작품을 보고 칭찬해주는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날이었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어머니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 운영의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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