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커플들에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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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승렬
  • 승인 2015.0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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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3월1일까지 아트플러스씨어터
/news/photo/first/201501/img_153955_1.jpg"그녀를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공연 장면,
입소문을 타고 몇달 째 관객과 호흡하는 연극이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대에 올라 오는 3월 1일까지 장기공연 중인 로맨틱코미디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다.

장기공연 중인 연극은 무대에 올린 횟수가 많아질수록 ‘진화’하는 게 특징이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관록은 배가 되고 작품의 질 또한 향상되는 것이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하마컴퍼니의 2013년 초연작으로 뮤지컬 ‘환상의 커플’, ‘토이스토리’와 연극 ‘그 남자 그 여자’의 연이은 흥행을 이끌어온 이주영씨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로맨틱 연극 최고의 흥행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짝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의 사랑을 만들어주는 과정을 통해 진심으로 만들어가는 사랑,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발랄한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 ‘김준희’는 2년간 짝사랑해 온 자신의 이상형 ‘차명석’의 주변만 맴돌 뿐 정작 고백은 하지 못하는 연애 초짜다. 속앓이에 지친 준희는 ‘대신 프러포즈를 해준다’는 연애전문회사 ‘로맨틱 컴퍼니’를 찾아가 사정을 말하고 연애사업을 의뢰한다.

사랑에 상처 받은 경험 탓에 사랑을 믿지 않는 로맨틱 컴퍼니 대표 ‘강태범’은 그녀의 의뢰를 거부하지만 간절한 그녀의 마음을 알고 의뢰를 받아드린다.

준희는 로맨틱 컴퍼니의 작전요원 ‘고대로’와 함께 명석의 사랑을 얻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지만 계획은 번번히 실패로 돌아간다.

다시 한번 철저한 작전으로 준희는 이상형인 명석과 친해지게 되고, 드디어 찾아온 떨리는 고백의 순간… 과연 준희는 명석의 사랑을 차지할 수 있을까?

공연은 오는 3월 1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6시. 대구 동성로 아트플러스씨어터 2관. 053)422-7679.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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