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의 실적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아이템을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군은 지난해 3월 28일 관광두레사업을 공모해 사업대상지 기초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돼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관광두레 프로듀서활동,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이날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인 김성진 박사 등 귀농투어사업단 등 봉화군 관광두레 7개 사업단의 대표자들과 조직구성원들이 참석해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봉화군 관광두레 프로듀서 최병호씨는 “지난해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이 올해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해 내년까지 각 조직별로 사업의 정착단계에 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