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한 가정은 지난해 9월 아버지의 사망으로 할머니와 단 둘이 어렵게 생활하는 권승진(7) 아동의 소원이 침대를 갖게 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용 침대(시가 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승진군은 깜짝 이벤트에 무척 기뻐했으며 할머니도 “이렇게 아이를 위해 관심을 가져줘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