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개통, 세계물포럼 이후로 연기
대구 3호선 개통, 세계물포럼 이후로 연기
  • 김무진
  • 승인 2015.03.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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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달 12일 개막하는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기간에 맞춰 개통할 예정이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정식 개통이 세계물포럼 이후로 미뤄졌다.

29일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물포럼 행사 이후인 내달 20~23일경 도시철도 3호선을 개통키로 했다.

대구시 등은 당초 세계물포럼 개막일인 내달 12일쯤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행사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등의 경호·의전 등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또 물포럼 행사에 가려 오히려 3호선 개통 홍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내부 의견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물포럼 기간인 내달 12~17일 기간 동안 외국 고위 인사들이 희망할 경우 모노레일을 시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확한 개통 날짜는 정부와 협의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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