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초등 3학년 수상안전교육
수상에서 사고가 났을 때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시간을 수영장에서 영법을 익히도록 교육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으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지원청 본연의 학교업무 지원을 최대화하고자 노력했다.
운영 방식 또한 기존의 물놀이 체험위주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강사 1인당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수영을 익히도록 계획했고 수영의 특성을 고려한 촘촘한 운영을 준비했다.
처음 물을 접하는 학생들부터 수영을 배운 학생까지 다양하므로 개인별 수영 수준차를 고려해 반을 편성했으며 한 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배우도록 사후 방안까지 구안했다.
해당 학교의 수영교육기간 내 질병이나 전입학으로 인해 배우지 못한 학생에게는 관련서류 제출 시 심사를 해 수상안전교육 1인당 범위 내에서 예산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계절성을 고려하고 수영교육시간 확보를 위해 학교와 가까운 지역 8개의 수영장을 최대한 분산배치했으며 수영관련워크북을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교에서 사전·사후 교육을 실시해 교육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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