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불법주차로 골머리를 앓아온 경북대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대구시와 경북대가 일대 주민 및 상인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학교내 주차장을 한시 개방키로 한 것.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권영진 시장의 민생현장 시장실에 건의된 경북대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주변 대학로의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 및 상인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와 경북대는 협의를 통해 교내 주차장을 일정시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4월부터 주변 공영주차장이 확보될 때까지 교내 주차장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천원의 주차요금만 받고 개방한다. 단, 주차허용 대상은 보행환경개선사업 지구내 거주민 1천508가구 2천677명과 300여개 상인들로 제한되며, 북구청에서 대상자 명단을 확정후 경북대로 통보한다. 경북대 주차장 이용신청은 북구청 교통과 또는 산격3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대구시는 경북대 북문 인근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산격3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1면)을 건설했으며, 오는 12월 무지개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0면) 준공 및 산격4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70면)을 건설할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권영진 시장의 민생현장 시장실에 건의된 경북대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주변 대학로의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 및 상인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와 경북대는 협의를 통해 교내 주차장을 일정시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4월부터 주변 공영주차장이 확보될 때까지 교내 주차장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천원의 주차요금만 받고 개방한다. 단, 주차허용 대상은 보행환경개선사업 지구내 거주민 1천508가구 2천677명과 300여개 상인들로 제한되며, 북구청에서 대상자 명단을 확정후 경북대로 통보한다. 경북대 주차장 이용신청은 북구청 교통과 또는 산격3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대구시는 경북대 북문 인근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산격3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1면)을 건설했으며, 오는 12월 무지개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0면) 준공 및 산격4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70면)을 건설할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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