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등 60여명 구성
이날 출범한 DGB 패밀리 봉사단은 DGB동행봉사단의 47번째 봉사단으로, 그룹 임직원과 자녀(중·고교생) 등 60여명이 단원으로 임명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DGB 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하는 홀몸노인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멘토링을 하고 있는 조손가정에 생필품과 의약품세트가 들어있는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DGB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2002년 DGB봉사단을 조직한데 이어 2012년에는 그룹차원의 DGB동행봉사단을 조직해 현재 47개 봉사단, 3천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부인회 봉사단, 대구은행 여직원들로 구성된 동백회 봉사단,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구호활동에 동참하는 긴급구호 봉사단 등도 두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반세기 발전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지속적 나눔을 실천해 지역민과 함께 점프(JUMP)하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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