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루 10만 8천명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지난 23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개통 첫날이었던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총 5만1천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운송 수입은 모두 3천237만원으로 나타났다.
개통 둘째 날인 24일에는 8만2천655명, 25일 10만7천906명 등 급증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26일에는 오후 4시 현재 6만3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3호선 개통 효과에 힘입어 지하철 1·2호선 수송인원도 전주 대비 1호선 20만6천명(6.5%), 2호선은 20만9천명(3.6%)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개통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등 향후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통 시 나타난 발빠짐 등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빠른 시일 내 보완·개선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 당일 승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역은 서문시장역(5천798명), 가장 적은 곳은 학정역(248명)으로 조사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26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개통 첫날이었던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총 5만1천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운송 수입은 모두 3천237만원으로 나타났다.
개통 둘째 날인 24일에는 8만2천655명, 25일 10만7천906명 등 급증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26일에는 오후 4시 현재 6만3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3호선 개통 효과에 힘입어 지하철 1·2호선 수송인원도 전주 대비 1호선 20만6천명(6.5%), 2호선은 20만9천명(3.6%)이 각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개통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등 향후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통 시 나타난 발빠짐 등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빠른 시일 내 보완·개선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 당일 승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역은 서문시장역(5천798명), 가장 적은 곳은 학정역(248명)으로 조사됐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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