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시범운행 이어
선남면 9개 마을도 시행
선남면 9개 마을도 시행
성주군은 지난해 9월 벽진면을 대상으로 시범운행한 ‘별고을 택시’를 27일부터 선남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4개리 9개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개선 시범사업’ 예산지원에 선정된 후 벽진면의 성공적 운영으로 올해도 ‘별고을 택시’가 지원을 받게 됐으며, 군은 시범지역 벽진면과 선남면의 동시 운영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최종 평가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탑승주민이 택시요금 5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면(面) 내 운행 중인 택시와의 사전예약제로 운행한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현재 1㎞ 이상 먼 거리를 걸어 버스를 타러 가야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대폭 개선시켜 군민 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함께 해결하겠다는 군의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흥2리 삽실에 살고 있는 석모(76) 할머니는 “오래 살고 보니 좋은 세상이 오네요. 버스도 안 들어오는 마을이었는데, 500원 주면 택시가 다 온다”고 기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개선 시범사업’ 예산지원에 선정된 후 벽진면의 성공적 운영으로 올해도 ‘별고을 택시’가 지원을 받게 됐으며, 군은 시범지역 벽진면과 선남면의 동시 운영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최종 평가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탑승주민이 택시요금 5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면(面) 내 운행 중인 택시와의 사전예약제로 운행한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현재 1㎞ 이상 먼 거리를 걸어 버스를 타러 가야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대폭 개선시켜 군민 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함께 해결하겠다는 군의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흥2리 삽실에 살고 있는 석모(76) 할머니는 “오래 살고 보니 좋은 세상이 오네요. 버스도 안 들어오는 마을이었는데, 500원 주면 택시가 다 온다”고 기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