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고등학교 재단이사장이라고 속인 뒤 돈을 받아 챙긴 B(6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9월 18일께 대구 동구 사무실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H(47)씨에게 고등학교 재단이사장이라고 사칭하면서 “학교 이전 계획이 있는데 이전할 학교 진입로 부지 매입 자금이 필요하니 그 자금을 빌려 주면 학교 건축공사 도급을 주겠다”고 속인 뒤 1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9월 18일께 대구 동구 사무실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H(47)씨에게 고등학교 재단이사장이라고 사칭하면서 “학교 이전 계획이 있는데 이전할 학교 진입로 부지 매입 자금이 필요하니 그 자금을 빌려 주면 학교 건축공사 도급을 주겠다”고 속인 뒤 1억6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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