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활동으로
소백산 자락길 걷기 나서
행사는 4~6학년 244명이 순흥면 배점주차장을 출발해 초암사를 거쳐 소백산 2자락길을 지나 비로사를 돌아오는 10여㎞의 걷기 행사로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겸한 우정쌓기 행사로 치러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와 소백산 자락길 걷기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쌓기도 했다.
이 학교 5학년 이정민군은 “오랜만에 등산을 해 다리도 아프고 많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등산을 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