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인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한 의미와 국경일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서재초등학교는 김장태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국경일을 휴일로만 인식하고 있어, 나라 사랑의 소중함과 가치를 학생들이 배울 기회가 없어 이번 강의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강의는 평상시에 우리가 잘 알고 있었지만 무관심 했던 ‘무궁화’와 ‘아리랑’을 소재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며 시작되었다.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정해지게 된 유래와 아리랑과 관련된 우리 민족의 애환과 눈물, 독립을 위해 쏟은 노력을 알아보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국경일 이야기’의 강의는 우리나라의 형성과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국경일이 가지는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국경일 이해에 대한 설문조사, 스토리텔링과 퀴즈대회, 소감 나누기 등의 활동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