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방글라데시 우수 교원 및 교육부 고위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한다.

이때 대구외고와 대구과학고 학생 10여명은 대구과학관 방문 및 NXT-G를 활용한 로봇체험 등의 주말 프로그램(10시간)에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통역 활동, 연수 지원, 문화 알리미로 활동하면서 대구 교육정보화와 대구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영어 소통 능력과 ICT 소양을 갖춘 학생들을 학교에서 추천을 받았으며,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교육청이 인정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인정받게 된다.

방글라데시 교원초청 정보화연수는 스마트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디지털카메라 활용 로봇체험 등의 연수 프로그램과 스마트교육 학교 현장 체험, 전통혼례 등 한국 문화 체험, 양국 교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대구외고 3학년 박주혜(여·18)양은 “NXT-G 로봇 수업은 과학고 친구들과 함께 통역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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