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화·타협으로 서로의 차이 극복”
여야 “대화·타협으로 서로의 차이 극복”
  • 강성규
  • 승인 2015.05.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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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논평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야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한 목소리로 기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5일 오전 논평에서 “부처님께서는 고행과 끊임없는 수행으로 자타불이(自他不二)를 실천하며 모든 중생을 공경하라는 큰 가르침을 인류에게 주셨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특히 국난에 처했을 때 우리 민족이 하나되어 나라를 지키게 한 호국정신의 토대가 됐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중생 구제에 정진했던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화합을 위해 더욱더 정진해 나갈 것임을 다짐한다”며 “우리의 소중한 정신유산인 불교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사람은 모두 평등한 존재이며,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귀한 말씀”이라며 “만유불성과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관용할 때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는 화합과 상생의 사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을 대변해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온누리에 자비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국민 통합의 대한민국을 약속했던 박근혜 정부에 부처님께서 설파한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깊이 되새길 것”을 호소했다.

강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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