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1회 최대 5만원
올해 1천가구 추가 혜택
올해 1천가구 추가 혜택
경주시 보건소가 저출산시대를 맞아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진료비를 지원한다.
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은 도비 보조 사업(1천860만원)으로 해마다 예산이 부족했다. 지원대상이 370여명 정도로 선착순 마감돼 미리 신청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다소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시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1천가구가 더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자녀가 13세 이하(2003년 출생)인 가정이며, 당해 연도 가족전체의 일반진료비를 가구당 연 1회에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공공보건기관과 민간 병·의원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를 받은 경우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건강검진, 예방접종, 한의과, 성형, 스켈링, 임플란트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 통장사본을 첨부해 경주시 보건소 저출산대책실 및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금 지원, 다복가정희망카드 발행, 세 자녀이상 가정 영유아에 영양제 지원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은 도비 보조 사업(1천860만원)으로 해마다 예산이 부족했다. 지원대상이 370여명 정도로 선착순 마감돼 미리 신청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다소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시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1천가구가 더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자녀가 13세 이하(2003년 출생)인 가정이며, 당해 연도 가족전체의 일반진료비를 가구당 연 1회에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공공보건기관과 민간 병·의원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를 받은 경우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건강검진, 예방접종, 한의과, 성형, 스켈링, 임플란트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 통장사본을 첨부해 경주시 보건소 저출산대책실 및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금 지원, 다복가정희망카드 발행, 세 자녀이상 가정 영유아에 영양제 지원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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