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9일 동남아시아에 대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지사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동남아시아는 작년말 기준 국가 전체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인 82.5억달러의 16%인 13.3억달러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며, 특히 베트남 수출액은 4.3억달러로 국내 농림수산식품 수출 4위 국가에 해당된다.
베트남은 또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이며 인구 9천만명 이상의 대국으로 규모화된 내수시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지리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관문이자 인근 국가로의 수출 확대 파급효과가 기대가 되는 강점도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FTA국가로 최근 3년간 농림수산식품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13.4%일 정도로 성장률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다”면서 “이날 개소한 하노이지사가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동남아시아는 작년말 기준 국가 전체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인 82.5억달러의 16%인 13.3억달러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며, 특히 베트남 수출액은 4.3억달러로 국내 농림수산식품 수출 4위 국가에 해당된다.
베트남은 또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이며 인구 9천만명 이상의 대국으로 규모화된 내수시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지리적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관문이자 인근 국가로의 수출 확대 파급효과가 기대가 되는 강점도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FTA국가로 최근 3년간 농림수산식품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13.4%일 정도로 성장률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다”면서 “이날 개소한 하노이지사가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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