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오늘 대구 방문
최경환 부총리 오늘 대구 방문
  • 강선일
  • 승인 2015.07.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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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어려움 살핀다
최경환 부총리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다.

5일 대구시 및 기재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서구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인 평화정공을 방문해 김상태 회장 및 이명현 대표 등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지역 수출기업인 JVM 이용희 대표(대구경총 이사), 덕우실업 이의열 대표(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경창산업 손일호 대표, 성안 박호생 부회장(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 등도 참석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메르스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보증규모(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를 1조5천억원 확대할 것을 설명하고,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도 현재 1조5천억원 규모에서 3천6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규모를 1천억원에서 4천600억원으로 늘릴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최 장관은 최근 개통된 대구지하철 3호선을 시승하며, 서문시장을 찾아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메르스 사태에 따른 내수부진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장보기를 통해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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