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취업문 여는 특성화고 학생들
해외서 취업문 여는 특성화고 학생들
  • 김상만
  • 승인 2015.07.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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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올해 5개국 155명 파견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자 선발
경북도교육청의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큰 힘이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매년 확대, 청년취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일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미국 등 5개국에 파견하는 155명의 ‘2015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대상자 선발 시험’을 치렀다.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파견은 2011년 미국 등 5개국 49명 파견을 시작으로 2012년에 79명, 2013년에는 92명, 2014년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미국, 호주, 싱가폴, 네덜란드, 중국 등 5개국에 한국산업인력공단, CJ푸드빌(주)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2년간 해외취업을 목표로 자동차, 유통, 미용 등 10개분야 155명을 선발키로 했다. 미국-아진USA 자동차조립분야 25명, 호주 식품가공 및 조리분야 26명, 호주 자동차정비분야 16명, 싱가폴 유통미용항만관리 등에 40명, 네덜란드 농업분야 10명, 중국 금융 관광분야에 13명, CJ푸드빌(주) 공채자 25명 등이다.

이날 선발시험에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기 위해 도내 특성화고 31개교, 2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년 동안 학교에서 토익시험 및 외국어인터뷰 면접시험 등을 준비해 왔다.

오전에 토익브릿지 공인 특별시험을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오후에는 분야별 외국어인터뷰 면접시험과 아진산업(주) 인성면접이 실시됐다.

시험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8월 3일 CJ푸드빌(주) 공채자 25명 중국파견을 시작으로 10월초까지 5개국으로 파견돼 3개월간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한 후 110명 이상의 학생들이 2년이상 해외취업으로 연계된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경북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해외취업 매년 100명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해외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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